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24. 09:28

리경남 선생님의 작품을 참으로 갖고 싶었는데 소장하게 돼서 가슴이 벅찹니다
조선화의 전통적인 몰골기법을 적용한 리경남 선생님의 작품들은 흰색바탕을 볼수 없는것이 특징인데 간결하면서도 정서가 풍부한 배경을 줌으로 하여 리경남 선생님의 작품은 백색의 여백을 주었을 때보다 훨씬 깊이있고 사색적인 형상세계를 보여줍니다.
특별히 2005년 이후의 리경남 선생님의 작품을 소장하게 된것을 더욱더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전에는 없던 조선화의 새로운 형상세계를 반영한 창작품들을 이시기부터 내놓았는데 리경남 선생님은 60대에 평생토록 연마한 화법을 바꾼작품이 나왔는데 그의 말처럼 60대에 이르러서야 그의 그림이 다른 화가들의 그림과 비슷하다는것을 절감하고 소장하게된 그림과 같은 창작품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액자를 만들어서 숲속의 겨울 작품을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랩니다
이런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신 리경남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양보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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