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동양화를 수집하고 완상해 왔는데... 동양화를 읽는 재미도 솔솔하지만, 이젠 쉬운(?) 따뜻한 그림에 눈길이 간다. 전찬욱 작가의 작품은 소재나 색채 구성 등이 마음을 푸근하고 따뜻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듯하여 눈길이 갔다. 무뚝둑한 경상도 남자인 나에게 원인이 있지만, 내가 결혼 15년(연애 기간 합하면 20년)동안 집사람에게 부족했던 모습이 이 그림속 연인의 모습이다.그림속의 기운이 나에게 하루 빨리 옮겨 오길 바래 본다.
출처[포털아트 - tkma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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