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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수화백님의 가을향기를 접하면서 묘한 끌림이 있었다. 절제된 미학과 맑음의 조화라 할까? 윤화백님의 꾸준하고 끈기있는 작품활동의 모습이 그림에 배어 있는 것 같다. 서재에 있는 백상욱화백의 국화와 조화를 이루며 당분간 즐거움이 크게 다가올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 cklay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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