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19. 09:35

소나무 작가인 김영근님의 작품인데
무엇보다도 작품의 제목이 기가 막히다.
함박눈 오던 날,,,
그날의 추억 속에는 포근한 인정이, 따뜻한 사랑이 있어
추억으로 반추할 수있는 얘기들이 많이도 또아리 틀고
있기 때문이리라.
소나무 위에 홀로 앉아 그 함박눈을 다 맞으면서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 백로 한 마리는 어쩌면 암컷일 것이다.
집 나간 숫컷 백로를 기다리며 고독을 씹어야 하니,,,
작품이 커서 거실에 걸어두면 겨울은 겨울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어울리는 그림이 되어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줄 것이다.
김영근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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