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았던 그곳의 풍경이다. 그래서 더욱 반갑다.
정정호의 그림은 편안하고 평안하다. 무광택으로 가공된 칠보그림처럼 보인다. 일곱 걸음 뒷로 물러서 바라보니 맑아진 풍경이 떠오른다.
서재 한 쪽에 걸어두고 한 삼년쯤 바람의 때를 씌우면 더욱 편해질까 생각해 본다.
출처[포털아트 - J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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