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16. 11:33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평소 김길상 화백님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던 차에 새해 들어 첫 경매에 3F 한 점이 올라와 흔쾌히 입찰했다. 잡비를 아껴 입찰한 터라 시작가에 낙찰을 받아 더 기쁘다.

김화백님의 대부분 작품에는 “파랑새”가 들어있어 감상자에게 꿈과 상상을 안겨 준다. 그래서인지 파랑새가 김길상 화백님의 트레이드마크가 된지는 오래다.

포털아트에서 현재 판매된 김화백님의 작품은 총 784점이다. 살펴보니 이중에서 “파랑새” 제명이 붙은 작품(파랑새가 있는 여심, 파랑새가 있는 동심, 파랑새가 있는 모정, 파랑새가 있는 가족)은 대략 300몇 점에 이르고 두어 점은 파랑새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 낙찰 받은 “파랑새가 있는 여심”(작품코드porart_1293106139)에서는 파랑새가 빨간 새이어서 다른 작품에 비교해 각별하고 특별하다. 빨간색은 정열과 열정이라 하지 않던가. 그렇잖아도 올해는 개인적으로 열정이 보다 필요한 때인데 이 작품을 보며 “정열의 파랑새, 열정의 파랑새”라 일컬어 1년 내내 용기를 얻고 싶다.

거기에다 때마침 작품이벤트로 김화백님의 판화작품을 한 점 증정 받게 되었으니 이 또한 행운이 아니런가. 새해 벽두에 이런 행운을 안겨준 포털아트에 기쁜 마음으로 감사를 전한다.


출처[포털아트 -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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