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27. 10:23

나는 어렸을 때 노란 수선화 꽃을 매우 좋아 했었다.꽃잎도 아름다웠고 은은한 향기도 좋았다.또한,소 풀을 뜯기라는 어른들의 말에 저녁 어스름까지 소를 이리저리 몰고 다니던 기억이 난다.내가 좋아하는 수선화와 소가 한곳에 있었다.주저없이 입찰하면서도 솔직히 내곁에 오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나의 입찰 가격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나를 위해 양보해 준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다.소와 수선화를 곁에 두고 아련한 옛 어릴 적 시골을 즐겨 보련다.

출처[포털아트 - chang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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