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9. 08:14

이야기가 있는 풍경화. 단순한 듯하면서 무언가를 찾을 수 있는, 찾아야만 하는 그의 그림에 느낌이 새로움을 느낀다. 색감에 있어서는 과감한 원색의 질감을 보여주면서도 아주 낯설지 않음은 우리 것이 짙게 녹아 있어 그럴 것이다. 하늘과 바다와 산이 모두 푸르나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형상이 너무나도 구분이 되고 머리 속 깊이 시원하게 느껴지게 하는 게 작가의 능력이 아닐까 느껴본다. 사이트에서 서울의 달 시리즈 등 여러 작품들을 봐왔는데 내가 살고있는 부산항이라서 더욱 정감이 가는 지 모르겠지만 화폭을 누비는 터치터치가 아주 자연스럽고 정감 넘치는 것들이 너무 좋다. 소품 작품들을 많이 발표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앞으로도 추상적인 풍경, 인간과 더불어야만 하는 자연이 마음껏 펼쳐지는 그런 작품 기대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mfla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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