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종이란 작가는 비록 유명인은 아닌 것 같으나 얼마전에도 경매에 나온 그림에 몇번씩 눈이 갔었다. 마침 또 다른 그림이 나왔기에 유심히 보다가 운 좋게 낙찰을 받을 수 있었다. 붉은 색과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검은색을 활용하여 여명이나 석양을 표현 한 것 같은데 여명인 것 같다. 만가지 색의 구름(형용색색)이 산수와 어우러지고 하늘이 인간의 뜻을 따라주는 기축년을 기원하는 그림에 새해의 의미를 더하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gol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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