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6. 15:32

공교롭게도 금년 회사 달력에 장용길 화백 작품이 실려
있었습니다. 서정적인 느낌의 풍경화가 참 포근하게 느껴졌는데...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포털아트에서 좋은 취지로 이벤트를 열어 주셔서 또한
감사드리고 송구스럽게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되어
이 또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림속 나무는 은사시나무 같기도 하고...자작나무 같기도 하지만...외롭지 않은 두 사람과 자주 등장하는
개 한마리가 참 포근합니다...어린딸에게 오래두고 물려줄 생각입니다...모두 행복하시길...

출처[포털아트 - look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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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5. 15:36

삶을 함께 한다는 것. 마주보지 않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걸어간다는 것. 동행이란 잠시 잠깐의 만남과 헤어짐은 결코 아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궂은 일이나 손쉬운 일이나, 시도 때도 없이 함께 의논할 수 있는 그런 만남을 동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런 동행이 꼭 사람만은 아니다. 선비의 문방사우가 그렇고, 화가의 붓과 파레트가 그러하며, 등산가에게 산이 그러하다. 장용길 화가의 그림 '아름다운 동행'은 개발과 꾸밈으로 자연을 변형하며 살아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 들어가 셋방살이하듯 더불어 살아가는 듯해 아름답다.
장용길화가의 결단(시작가100,000원)으로 엄감생신 생각지도 않던 그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이런 결단이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그림구매에 더욱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장용길화가의 결단에 고마움을 읍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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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5. 14:36

장용길작가의 독창은 오랬동안 내가 찜해 놓은 작품이었다. 내 아내와 세미나에 갈때마다 좋은 작품 좋은 임자 만나야할텐데 나지막히 대화를 나누던 독창이란 작품이 드디어 임자를 만났다. 우연히도 그 작품의 소유자가 나란것이 믿기지 않지만 ........ 장용길작가의 여러 작품을 소유하고 있지만 이렇게 독창이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훌륭한 작품을 주제에 맞게 잘 표현해내신 장용길작가에게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gy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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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5. 10:36

작가님의 작품을 대 할 때마다 항상 우리 생활속에
뭍혀나오는 휴머니즘의 자유로움을 느낌니다.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 입고와 더불어 새롭게 시도하는
포털아트의 변화된 절차에 힘입어 장용길님의 작품을
떨리는 마음으로 응찰 받아 기쁨 두배입니다.
멀지않아 꿈꾸어 보고싶은 전원의 한가로움이
짙게 뭍어나오는 모습이며 한가로움의 여유와 더불어
세상의 모든것을 얻은양 뛰노는 강아지,
한켠에 세워진 자정거 이 모두가 정겹고 마음에
성큼 와닿습니다.
같이 선의의 경매에 참여하여 주신분들게 죄송함과 더불어 감사드리며, 작가님의 열린 마음과 왕성한 작품
활동에 찬사를 보내고, 포털아트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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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0. 08:31

우리의 고풍스러움이 넘쳐요.
옛 자기에서 느껴지는 고풍스러움이 베어나오는 보기좋은 그림입니다. 좀 어두운듯하면서 다크톤의 질감은 묵직함을 더하고 또한 고급스러움을 더하는것 같군요.
자기의 좁의 출구를 통해 아름다운 꽃의 향기가 강하지 않케 아련히 느껴지는듯합니다.

KIAF 코엑스 전시회때 보았던 그림인데.....
이번 기회에 제가 또 소장하게 되었군요.
장화백님 그림은 언제 보아도 좋습니다.
1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또 한점의 좋은그림이 우리 가족이 되었군요.

출처[포털아트 - jinho21c]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31. 17:25

고향을 떠나 온지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시골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장에서 죽은 듯이 일하며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지금 고향엔 나의 피붙이가 아무도 없다. 몇 해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처음으로 고향을 찾아 장례를 치르고 왔다.
그리고 어느 날 오후, 공장 직원이 나를 찾아 온 손님이라며 한 사람을 데리고 왔다.
그의 손에는 낡은 편지봉투가 있었는데, 그 것은 오래전 내가 어머니께 보낸 편지의 봉투였다.
자세한 영문은 몰라도 아마 돌아가신 어머니와는 각별한 사이었나보다.
두 번쯤 내가 보낸 편지를 이 처자가 대신 읽어주었고, 어머니는 왠지 몰라도 그 봉투를 이 처자에게 가지고 있으라고 맡겼단다.
어머니 장례를 치르는 동안 묵묵히 동네 사람들을 접대하던 처자가 바로 이 처녀였다는 걸 이제야 알아 차렸다.
……
……
나는 앞으로 5년 후에는 이 그림에 나오는 어머니가 살던 나의 고향으로 내려 갈 것이다.
창고처럼 생긴 오막살이집은 아직도 튼튼하며 통장을 몽땅 헐어 사들인 주변 묵밭은 일구어 농장을 만들 계획이다.
요즘은 두 달에 한번쯤 틈을 내어 어머니가 점찍어둔 며느리와 데이트도 한다.
자전거와 강아지는 어머니가 이 처자에게 물려준 선물이다.


출처[포털아트 - chun9173]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25. 16:13

매화꽃이 달 밤에 걸려있고 달빛이 더욱 아름다운 밤!!!
작품에 나타난 모습은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의 추억과 지난날의 회상이 떠오르고 친근한 마음의 풍경이 내재되어 있는 풍경화이다. 작품 제작의 기법으로는 유화의 두터운 마티에르로 토속적인 한국성의 느낌속에 중첩되게 유화로 채색되어 화면의 재질감이 돋보이며 아름다움을 색채의 조화 alc 유화의 장식적인 안료로 발색 효과가 뛰어나며, 선염법의 사용으로 작품 전체의 부드러움을 연출한 작품이다.
참으로 보기좋고 갖고싶은 그림을 낙찰 받았다.
봄날의 향수...매화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봄날에
마음까지 여유로운 보름달에 비추어진 매화의 향기가 그리움을 더하는듯하다.
볼수록 은은하게 매화의 향기가 뭍어나며 코끝을 자극하는듯하며 젊은이에게는 사랑을 중년에게는 지난 첯사랑과 아쉬움을 느끼게하는 작품이다.


출처[포털아트 - jinho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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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18. 13:27

상념에 젖은 무심한 소녀의 눈망울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 내릴것아 애처롭다. 어께에 닿을듯한 긴 생머리는 단아해 보이고 가늘고 긴목은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동그란 얼굴, 굳게 다문 입술은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고민이나 비밀하나쯤 간직하고 싶은가 보다.

작가는 어린시절을 회상했거나 아니면 주위에서 만난 소녀의 심리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잘 표현해 냈다고 보여진다.

출처[포털아트 - boogang]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16. 13:21

어릴적 소꿉친구끼리 새끼손가락을 걸며 「약속」을 했습니다.
남자아이:"20년 후에 여기 이곳에서 오늘과 같은 가을 날(10월20일) 오후2시에 만나자."
여자아이:"응, 알았어."
세월이 흘러 오늘이 20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 약속을 여자아이는 성장을 하면서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가슴을 설레이며 소풍가기 전 날의 초등학생마냥 잠을 설치고 새벽에 일어나 긴 시간을 달려 왔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보는 고향인데 왠지 모르게 눈물이 핑 돕니다.
낯선 강아지 한마리가 무척이나 정겹게 맞아 줍니다.
어쩌면 저 강아지 뒤에 건장한 사내(아이)가 따라 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오후 2시가 되려면 시간은 1시간 30분이나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여기까지만 알고 있을 뿐, 뒷 이야기는 여러분들께서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출처[포털아트 - chun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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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15. 11:10

모처럼 장용길 작가의 작품을 한 점 낙찰 받는 기쁨을 누렸다.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아 눈팅만 하다가 장용길화가의 소나기는 모처럼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소나기라는 작품명 보다는 소나기 연가라는 이름이 어울릴것 같아 앞으로는 소나기 연가라고 부르려한다. 여름철 한 더위에 소나기는 작은 시원함과 청량감을 주었다.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는 소나기 내리는 연꽃 아래서 예쁜 사랑을 속삭이는 아름다운 연인들 사이에 사랑의 메신저가 꽃을 물어 두 연인의 사랑의 상상력을 한껏 부풀려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출처[포털아트 - 꾸냥이]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