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2. 7. 13:20


마치 지두화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이다. 무질서하고 무심하게 부는 듯한 바람을 바라보고 있으면 오히려 어지러운 내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바람하나하나를 형상화하여 표현한 것이 자유분방하면서도 힘이 느껴진다.
김영민 화백의 그림은 처음인데, 기존 그림을 보니 하얀색, 파란색, 빨간색 같은 강렬한 색감을 사용한 그림이 많았다. 남성적인 느낌이랄까? 향후에도 좋은 작품활동 기대해본다.


출처[포털아트 - biru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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