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2. 12:28

포털아트사이트를 안지 불과 몇일 밖에 안됬지만 미술에는 문외한인 내눈에는 많은 작가중에 한미키작가의 작품들에 관심이 가게되었다. 그 이유는 작가 소개난에 포스트입체파란 소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왠지 피카소 작품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작가라고 생각되었고, 통상적 관념의 기하학적 형상을 분석해체하여 구상속에 추상적 관념을 묘하게 접목시켜 응결시킨 작품이란 느낌을 갖게하는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한미키작가님은 학구적이면서 아방가르드 경향을 소유한 개성이 강한 작가란 생각이 들어 이분의 작품을 꼭 한점 소유하고 싶은욕망이 생겼다. 그중 "아름다운 포즈의 나의친구"는 집에 걸어놓고 동성이든 이성이든(왠지 여성 친구인 것 같다) 좋은 친구의 속성을 생각하며 감상을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부담이가는 가격이었지만 좋은 작품을 소유한다는 기대에 부풀어 경매에 참여 낙찰을 받았고 자품을 찾아오면서 대학입학한 후 처음 새양복을 맞춰입고 집으로 올 때의 심정이었다.
훌륭한 한미키작가님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열심히 작품활동하셔서 국제무대에서 더 한층 새로운 작품의 세계를 꾸준히 발표하셔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ongheek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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