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6. 27. 10:28

오리인듯 닭인듯 신비한 녀석을 구입해 거실에 들여앉혔다. 원래는 박물관에 있어 함부로 만져볼수 없는 족보있는 놈이다. 이놈을 포털아트에서 처음 보았을때 무척 반가웠다. 일년에 한두번은 꼭 들러는 경주 박물관에서 본듯한 익숙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나이는 적어도 1500살은 넘었을거지만, 볼수록 귀엽다. 생김새도 퍽이나 현대적이고 세련미가 넘친다. 오래된 과거에서 미래를 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바로 이런 점에 천착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신 우희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pom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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