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천지갑산 가는길
작품규격 : 10M(33.4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동구

회화성 짙은 김동구작가의 수작이다.

간결한 구도와 자유롭지만 절제있는 붓질의 운율감,
구도자의 길을 가는 대상의 심리마저 관객에 의해
포착되게끔 인물의 뒷 추임새와 주변의 낮은 채도감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명제처럼 (안동에 있는 實山名)
세상에서 가장 좋고 훌륭한 산으로 가는 길로 향하는
작품속의 구도자는 작가, 또는 그 누구라도 좋다
마음의 짐을 쌓고가던 버리고 가던
고독한 인생의 자화상을 늘 곁에 두고 살아 가더라도
구도자는 목표,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해야 한다는 그런 올바른 자세를
노래한 작품이다.


[작가노트]

본인 작업의 주요 테마는 자연과 인간의 생활에서 오는 일상을 바탕으로 한다.


작업에 나타나는 내용면에 있어서는 인간이 누리는 생활환경과 정서에 바탕을 둔 모든 형상들이
본인의 작품안에 들어와 그 내용물이 되는 셈이다.
기법면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칼리그래피적 요소가 모두 함축적으로 포함되어
하나의 형상미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화에서 오는 정신성과 서양화에서 오는 즉물성, 칼리그래피나 추상 표현주의에서 오는
즉흥성이 골고루 화면에 배치되는 셈이다.


특히, 디자인적 모던함이 많이 가미되어 우리 고유의 전통성에 바탕을 둔 미의식에
디자인의 심플함을 이식하여 독특한 조형의식을 창출하려 한다.
인상파 이후에 중요시 된 빛을 화면에 과감히 수용하여 빛과 사물의 관계를
중요한 조형적 언어로 제시 하고자 한다.





-- 작가노트



[평론]

기법면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칼리그래피적 요소가 모두 함축적으로 포함되어 하나의 형상미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화에서 오는 정신성과 서양화에서 오는 즉물성, 칼리그래피나 추상 표현주의에서 오는 즉흥성이 골고루 화면에 배치되는 셈이다.

특히, 디자인적 모던함이 많이 가미되어 우리 고유의 전통성에 바탕을 둔 미의식에 디자인의 심플함을 이식하여 독특한 조형의식을 창출하려 한다.

인상파 이후에 중요시 된 빛을 화면에 과감히 수용하여 빛과 사물의 관계를 중요한 조형적 언어로 제시 하고자 한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