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24. 13:38

오랫동안 눈여겨보던 강창열작가님의 2호 작품이다.
하지만 강창열작가님의 작품에 대한 입찰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시도에 이루어진 낙찰이라 작품의 배송이 무척 기다려졌다. 실물을 보지 못한 상태의 입찰이라 궁금증도 컸다.

드디어 배송된 작품.
그 포장을 서둘러 뜯고 들여다보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이거 참 대박이구나" 였다. 얼른 잘 보이는 곳에 걸어놓고 절로 나오는 흐뭇한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이런 좋은 작품이 내 곁에 있게되다니... 아무리봐도 이번 시도는 행운이야...

깔끔하면서도 꿈속에서나 그려질 색조와 대상들..
거기에 어울릴 시어들이 나비처럼 날아다닌다.
아마도 오랜만에 마음을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어디로부터인가 흔들림을 만들어줄 정말 훌륭한 작품 하나를 옆에 두게 되었나보다.

강창열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이처럼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길 희망하면서..

출처[포털아트 - 작은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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