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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줄기차게 주례를 부탁하던 직장 후배가 있습니다.
모범적인 결혼 생활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저인지라 애써 거절을 하였습니다.
비록 주례사는 아니지만 그 후배에게 이 그림의 제목처럼 타인을 위한 삶의 노래를 부르며 알콩달콩 살아가길 바라는 뜻에서 신혼집에 걸어 주고 싶습니다.
마치 작품의 모델이었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림 속의 주인공이 후배의 색시와 아주 많이 닮았습니다..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포털아트 - sed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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