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가득한 날은 그런 날대로.. 흐린 날은 또 그런 날대로.., 하루하루가 주는 느낌은 매일매일 다르지요. 어떤 날은 꼭 붙잡아 두고픈 마음이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비의 울림' 아마도 그림속의 그 날은 마치 그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날이 아닌가 싶네요. 가라앉은 분위기이나 침울하지 아니하고.., 차분함에 젖어드는 내 마음의 안정감. 그런 느낌이 작가님으로 하여금 그 날 붓을 들게 하지않았나 싶을 만큼 붙잡아 봄직한 비오는 어느 날이네요. 제가 이젠 그 날은 붙잡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칼라Ban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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