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14. 11:13

메일 한통 받고서 시작한 경매 였습니다. 그림도 잘 모르는 사람 입니다.
동심 이그림을 본 순간 향수 라는 노래 가사가 떠 올랐습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우~
그리고 정말로 이그림에 파 묻히고 싶어 경매에 올인을 했습니다. 오로지 동심으로 가고 싶어 크게 배팅을 해서 동심속의 우렁이를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참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yioh]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도 - 그 이상의 의미  (0) 2012.09.14
처음으로 그림을 구입했읍니다.  (0) 2012.09.14
마음의 등불  (0) 2012.09.14
열정을 간직하고자  (0) 2012.09.14
태양은 가득히  (0) 2012.09.14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