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7. 17:05

하나는 개울가에 흘러가는 물 속에 묵묵히 잠겨져 있는 돌들로 무상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표현 했다면, 이번작품은 아무렇지도 않게 보아왔던 담장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의 이미지를 보여준 것 같았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담장 위로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나뭇잎의 기억들...참 인상적인 표현이었다.
우리는 그러한 기억들이 좋건 싫건 모두 소중한 것으로 잘 간직해야 겠다는 교훈을 준 작품 같아서 한점 더 소장을 하게 되었다. 항상 포털아트관계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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