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7. 16:05

제주도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문창배작가에 대해서 지인으로부터 관심있게 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랴부랴 포털아트에서 작품들을 검색해보고 나름대로 자신의 색감과 작품의 틀을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젊은 작가라는 인상을 받았다. 시간이라는것은 우리가 느끼지 못할정도로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어렸을때는 하루가 정말 길다고 느꼈었는데, 요즈음엔 일련이 너무 후다닥 지마가는것 같다.
문작가의 작품에는 지나가는 시간속에서 순간적으로 기억해야 할 이미지들을 포착하려는 것 같았다.
지나가는 시간은 일상적이며 단색으로 표현했지만, 순간적으로 포착해야 할 기억들을 강조해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그만의 작품세계의 주제가 나름 의미있다고 느껴져서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는데, 한 두어점 더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시간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준 작품이었다.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들 중 기억해야 할 많은 일들을 다시한번 어떻게 간직해야 할 지 많은 생각을 해 주게 하는 그런 의미를 느낀 작품이었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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