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26. 16:31

'천둥은 치는데 소리는 없고
수양버들은 무거운데 빗줄기는 뵈지 않네.

야속해라, 련광정이여!
사람은 왔다가 사라지는데
그대 선명한 모양새 변함없이 그대로네.'

좋다. 그 느낌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라 응찰을 하게 됐다.
세상은 흐린날 맑아진다. 비가 올때, 비가 오고 난 후에 대기는 맑아지고 사물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해 진다.
그래서, 난 흐린 날을 좋아하고,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타는 풍경  (0) 2012.07.26
  (0) 2012.07.26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집 같은 그림.  (0) 2012.07.26
숲과 여인  (0) 2012.07.26
마음의 고향  (0) 2012.07.26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