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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에 손녀를 하늘나라로 보낸후에 늘 양계탁화백님의 그림이 손녀에 대한 그리움으로 저에게 닥아왔습니다. 다른세상에서 살고있을 손녀는 태양이되어 늘 우리를 비추면서 학으로 또는 사슴으로 살아가고 있을 아빠, 엄마,그리고 하늘나라로 가기전에 태어난 귀여운 동생을 그리워하면서 이렇듯 평화스러운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을것같습니다.
큰아들내외와 아직 어리기만한 손자 이렇게 세식구한테 딱 어울릴 그림이라 주저없이 택했고 늘 아름답고 푸근한 사랑을 느끼게할 이 그림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ye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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