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19. 17:35

소금을 뿌린듯 하얗게 펼쳐진 메밀 꽃밭의
이랑을 타고 흐르는 옛정분에 왼손잡이 동이를
오버랩시켜 보면서,,,,,
이렇게 각색하지 않더라도 메밀꽃은 정겨운 꽃,
마음의 고향같은 꽃임에 틀림 없다.
이황 작가님이 추억속의 자연이라고 화제를
붙일만큼 코끝 시큰한 추억을 자아내기에 부족함 없다.
어떤 이들이 목화꽃이라고 반론을 제기해도 괜찮다.
목화밭, 목화꽃도 우리의 마음의 고향이기 때문에,,,
어찌 되었든 추억 속의 자연은 우리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사랑과 아름다움, 반추의 계절을 제공하기에
더없이 좋은 작품으로 오래도록 남게 될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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