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12. 09:27

삶은 자연으로부터의 시작과 자연으로의 회귀를 다루는 '나'의 존재의 면면이다. 그래서 대가들의 후기 작품들은 점점 간략해 지고 그 간결함 속에 그 간 부딛혀온 세계를 온전히 담아두는 경향이 있다. 박영동님의 작품이 그렇다. 아이의 순수함과 노년의 원숙한 철학이 녹아든 구성과 색감이 오늘 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 saga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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