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자연으로부터의 시작과 자연으로의 회귀를 다루는 '나'의 존재의 면면이다. 그래서 대가들의 후기 작품들은 점점 간략해 지고 그 간결함 속에 그 간 부딛혀온 세계를 온전히 담아두는 경향이 있다. 박영동님의 작품이 그렇다. 아이의 순수함과 노년의 원숙한 철학이 녹아든 구성과 색감이 오늘 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 sagazip]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열한 경매를 통해서 낙찰받은 김길상작가님 작품 (0) | 2012.04.12 |
---|---|
영혼이 있는 그림 (0) | 2012.04.12 |
색다름이 (0) | 2012.04.12 |
무더운 여름에 걸어두기만 해도 시원한 작품 (0) | 2012.04.11 |
하늘을 가로 지르는 별똥별을 보다 (0) | 201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