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 자체의 화석'
시간이 화석이 될 수 있을까?
공간이 화석이 될 수 있을까?
강창열님의 작업은 나에게 그런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흡사, 울산 반구대의 암각화를 보는 것 같다.
조선시대 여염집의 꾸밈을 보는 것 같다.
오랜 시공을 두고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지만 치밀하게
쌓아둔 시간과 공간의 층층을 내어보인다.
참! 좋다.
나는 화가의 그것을 우리 아이방에 또 어느때 펼쳐보일 요량으로 걸어두려 한다.
출처[포털아트 - saga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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