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23. 15:10

오랜 기다림 속에 신종섭 화백님의 작품을 낙찰받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내가 원하던 바에 꼭 들어맞는 완벽한 구도의 작품에, 보자마자 마음이 이끌렸답니다.

붉게 타들어가는 듯한 큰 산을 가운데 두고 그 양 옆으로 아직 푸르름이 남아 있는 산, 산 언저리에 군락을 이루는 나무들, 이 산 사이로 유유이 흐르는 강물, 그리고 노을 빛이 비끼는 하늘..

이 작은 화폭에 이리도 아름다운 풍광을 옮겨 놓으신 신종섭 화백님의 필력에 감탄해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산의 소리가 진짜로 울려 나오는 듯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pring83]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진호작가님의 '봄이온다'  (0) 2012.02.23
제주성산일출봉에서  (0) 2012.02.23
매우 갖고 싶었던 작품  (0) 2012.02.23
연밭에서 나오는 평화로움  (0) 2012.02.23
조원자님의 바람과 숲  (0) 2012.02.23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