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20. 17:10

미술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미술과 부동산은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둘다 경기를 타지요. 경제학 책에서 미술작품의 가격은 예술성보다는 경기와 더 큰 상관관계를 가지며 정해진다고 하더군요.
포털아트에서도 같은 작가의 동일작품도 시기에 따라 낙찰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지요. 그리고 부동산 중 아파트를 예를 들면 누구나 좋아하는 역세권의 대단지, 대표평수는 오를때 가장 먼저 오르고 불경기에도 가격하락폭이 적으며 매매시에도 좋은 가격에 빨리 팔립니다.
미술작품도 유명작가이고 저렴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작품은 감상하기에 좋으면서도 매매 시에도 쉽게 팔리지요. 오영성선생의 작품이 이에 해당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평소 오영성선생의 화조화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종류가 많아 어떤 게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미술안목이 저보다 위인 마눌님에게 오선생의 작품들을 보여주니 작품평이 분홍이나 붉은꽃이 있는 그림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기에 이 작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7점정도의 그림을 포털아트에서 구입하였는데 집을 방문하는 이마다 그림들이 좋다며 칭찬이 자자합니다. 미술품의 대중화와 저렴하게 그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포털아트 관계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다스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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