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9. 4. 23. 13:15


* 제 목 : 달밤의 매화(98cmx60cm 약29.4호) 종이에 채색 2000 *유리액자(보통)
* 작 가 : 리화식(평양미술대 교수, 명화가)

작가의 작품은 몰골 진채화 수법에 의한 매화 작품 창작에 있어서 세계적인 평판을 가지고 있다. 외국에서 개인미술전을 여러번 가진바 있는 활동이 왕성한 화가입니다
이른 초봄에 백매의 꽃망울이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 주고 차가운 달 아래 처연히 감응된 매화는 한없이 장엄하고 숭고한 기세에는 친화한 동감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비현실적인 이상을 품게 한다.
매화는 확실히 봄바람이 태탕한 계절에 난만히 피는 농염한 백화와는 달리 비현세적인 꽃같이 느껴진다. 이 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초고하고 견개한 꽃이라고 할 것이다. 빠른 붓의 움직임으로 기운차게 매화가지를 빠르게 그린 그림이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듯한 솜씨로 능숙하게 창작한 작품을 보는듯 합니다. 달밤 하늘에 눈이 오는 듯 바람에 휘날리는 아름다운 매화 꽃잎은 깊은 정서를 우러나게 합니다.매화작품이 이렇게 나올수도 있는지 충격을 느끼면서 그림의 우수성을 느낍니다.정말 너무도 멋진 작품입니다. 붓이 지나간 자리 그 자체가 예술입니다. 멋스럽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데 다른 말을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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