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8. 10. 8. 14:32


따스한 봄날에 수양버들이 늘어져서 살랑거리는 우물가에서 아낙네들이 물을 길러 오고가는데 아름다운 처녀가 두레박으로 물을 길는 총각 때문에 수줍어하며 돌아서지만 나무를 지개에 지고가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기 위해 두레박으로 물을 퍼는 총각의 설레이는 마음은 아름다운 아가씨의 마을을 살피기위해 옆으로 살짝 쳐다보면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의 이 그림은 정말 60년대.70년대 우리시대의아름다운 미풍양속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것 같고 소설에서 나오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듣는것 같은 작품입니디. 삼빡하고 순박한 한편의 그림 정말 포털아트에 감사한 마음을 올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kji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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