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1. 09:52


아주 우연한 기회에 정창모 화백의 작품을 낙찰받았습니다. 너무 기쁘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broken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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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19:15


조규석님의 작품 옥골을 소하에 안겨 되었습니다.
낙찰 받은 대부분의 작품들은 창고로 직행하는데
그전에 낙찰 받은 가을빛이란 작품을 책상머리에
걸어 두고 감상하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구도와 심지어 사물까지 바뀌어 보입니다.
단순한 그림같지만 그렇지가 않고 대단한 내공이 있는 작품들입니다.이번 작품을 거실에 걸어 두고 감상 할겁나다.
어찌되었던 보면 볼 수록 아주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작가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mmmmmqq]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9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어린 시절 늘 부르던 노래...
사과는 역시 빨간사과가 사과라고 여전히 믿고 있지요.

추석을 맞아 사과 한 상자를 샀네요.
매우 먹음직한 붉은 사과들.
원목판에 섬세한 붓질로 그려진 정서우화백의 사과 그림이
나를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혼자 미소짓게 합니다.
아름답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림입니다.
책장에 올려두고 아름다운 추석연휴를 혼자 즐기네요.

사과고을 예산의 과수원집 딸 옥경이는 어디서 잘 살고 있으려니.......
이제 할머니가 되었을지도......
빨간사과를 볼 때면 그녀의 이름이 늘 떠오릅니다. 여고시절 모습처럼 참 아름다운 사과이름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J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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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8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하신 정지권 화백님의 정물화 한점을 낙찰받았다.
좋은 그림을 소장할수있는 기쁨을 얻은것같다.

정 화백님의 작품이 많지 않아서 소장할 기회가 없었는데 흐뭇한 마음이다.
이렇게 끌리는 이유는 예사롭지않은 과감한 붓터치가 나의 시선을 이끌었고 마음을 매료시켰기 때문이리라.

정물을 돋보이게 하는 배경색과의 조화가 힘있고 멋지다.
내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어우러진 그림이라서 더 마음이 끌리는 걸까. 아뭏튼 그냥 좋은걸 어떻하나?

정 화백님의 작품세계가 나를 행복하게 하는구나.

좋은 그림을 그려주신 정 하백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추석명절을 보내는 모든분들이 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였으면 좋겠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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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8


붉은 태양이 용암처럼 솟아오른다.
어두움을 모두 물리치고 밝고 환한 아침해가 떠 올랐다.

온 누리를 밝히는 붉은 태양이여!
이나라 이 민족에게도 진정한 일출(日出)이 시작되였으면 좋으리라~

신동권 화백님의 그림에는 어둠이란 없다.
믿음(信) 소망(望) 사랑(愛)만이 존재할뿐이다. 쓰러져가는 사람을 일으켜주고 새 소망을 바라보며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라는 고언(苦言)을 던져준다.

밤이 역사를 만든다고 하지만 어둠은 죄악을 양산할뿐, 공의와 정의를 실현할수는 없다. 사람이 빛과 진리를 향하여 나아갈때 인생의 삶이 평안해 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신 화백님께서 작품 하나 하나를 그리시며 강조하는 한결같은 메세지! 신(信), 망(望), 애(愛)의 참뜻을 안다면...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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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8


이야기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이는 이름이있다. 고향이다.

수십년간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다는 6,25 피난민들의 마음은 북녘땅에 두고온 고향, 그 산천이란다.

조규석 화백님의"고향"이라는 작품은 너무 정겹고 평화로와 보인다.
오랜시간 몸에배어 눈 감고도 찾아갈것같은 마을안길은 어머니의 손바닥인양 선명하고 따뜻하다.

아~ 철없이 뛰놀았던 어린시절의 그 동무들은 지금도 잘 있겠지?
세월이 말없이 흘려간 그 자리엔 그리움만 남아 있구나~

조 작가님의 고향이 너와 나의 고향이기도 한것을...
붓을들어 고향땅을 단번에 그리신 그 신 바람의 원인이 무엇인가? 과연 그 무엇이 그를 저토록 춤추게 하였단 말인가?

아! 그리운 고향! 그 고향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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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7


오태환 화백님의 한국의 멋-수렵문(狩獵紋)을 낙찰받았다.

고분벽화속에서나 보암직한 고풍스러운 그림이다.
한국의 멋은 세계 최고의 멋임을 저 멋진 그림 한점에서도 당당히 보여주지 않는가...

오 작가님의 작품 하나 하나가 보물이다.
황토빛 짙은 따스하고 정겨운 그림은 조상의 숨결처럼 향기롭구나.
그래서 나는 우리 민족의 얼을 좋아하고 우리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저 북녘땅에도 민족의 피가 흐를진데 핵과 미사일을 앞세워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저들이 너무 어리석고 불쌍하다.
전쟁은 하늘에 속한것임을 저들이 과연 아는가, 모르는가?

며칠있으면 한국의 멋을 만끽할수있는 민속명절 한가위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미투카페 회원님들에게도 행복한 명절되시길 빌어본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7


태양은 붉게 떠 오르는것이 마땅하다.

새봄이 돌아왔슴을 알리는 새싹이 연두색인데 새날이 밝아옴을 알리는 일출의 광경이 파아란 연두빛으로 변하였다.
일출(日出)이 혹시 월출(月出)이 된것은 아닌가?

신동권 화백님이 그리시는 태양은 고정관념을 깨는 변화무상함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보는 사람의 환경과 마음가짐에 따라 태양의 색상이 다를수있다는것을 누가 부인할수 있으랴~

정답은 없다. 그렇지만 정답이 하나 있다.
사랑의 색이다. 사랑의 빛깔은 따뜻하고 포근하다.
그 누가 보아도 따스함이 상한 마음을 감싸주는 포근한 색깔이다.

변함없이 따스한 태양처럼 소망을 꿈꾸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될까?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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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7


고요히 밤은 깊어가는데 어둠속 이디에선가 부엉~ 부엉~ 부엉이 우는소리가 멀리서 들려올듯한 그림이다.

한형학 화백님의 작품은 생생한 현실세계를 화폭에 옮겨놓았다.
정성을 다한 흔적이 고스란히 그림속에 담겨있다.

얼마전에 갈겨니의 시간이 나를 사로 잡더니 이번엔 멋진 부엉이 한쌍이 나에게 살포시 안겨왔다.
부엉이의 매서운 두 눈망울이 겁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귀엾지 않는가...

올빼미과에 속한 부엉이라 두 녀석들의 생김새는 사춘쯤이라 여겨지지만 언뜻 보아선 그 녀석이 그 녀석같아 잘 모르겠다.

붓질 하나 하나에 온 정성을 다하시는 한형학 작가님!
늘 건강하시길 빌며 멋진 작품을 더 많이 그려주실것을 기대해 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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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7


최정길 화백님의 청도소싸움 "투 우"를 낙찰받았다.
화가의 붓끝이 용호상박중인 황소들의 거친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되였다.

힘과 힘이 부딪치는 치열한 소들의 전쟁이다.
거기엔 애당초 전술의 수립도 전술의 전개도 있을수 없다.
적을 힘으로 제압해야만 이길수 있다는 완력에 의한 투지와 끈기만 존재할뿐이다.

주인장의 싸움을 북돋우는 독려의 소리가 생사를 걸고 싸우는 저들의 귀에 과연 얼마나 들리기나 할까?

승부가 결정되지 않은 투우경기를 이제 집에서 볼수있게 되었다. "투 우"경기장을 거실로 옮겨 놓았기 때문이다.
황소들의 거친 숨소리가 지금도 생생히 들려올듯 하구나.

곧 추석도 돌아오는데 나도 휑하니 집을 떠나 명절에 열리는 소싸움이나 실제로 구경이나 해보면 어떨까...^^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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