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31. 18:33


내 우연한 계기에 북한미술에 관심에 가지게 되어
자부심이 드는 작품이 나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천에 널린게 밤의 그림이라지만 이그림을 보고 있자니

남루한 현실을 보고 있는듯하다.

달빛만이 세상을 밝히고 있자니, 달은

리더로써 스스로를 밝히진 못지만

크지도 작지도 않은
다른이의 빛을 반사시켜 자신을 빛내는 존재이나

세상이 어두울때는 이 마져 희망이 된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새들도 그 의미를 아는지 달을 향해 날고 있군요


출처[포털아트 - saintsy]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31. 13:39


이번에도 좋은 작품이 또 올라왔네요...
마치 요즘 북한작가 작품들을 바겐세일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림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생길때마다 하나하나 모아둔 북한작가 작품이 벌써 네점인가 다섯점이나 되네요,,, 작품성의 평가기준이 어떤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편안하고 좋기만한데...나중에 통일이 되고나면 또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하는 마음으로 또 저렴하게 콜렉션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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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신작소개2017. 5. 31. 10:26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6F(41cm x 31.8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6F(31.8cm x 4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6F(41cm x 31.8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6F(31.8cm x 4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6F(31.8cm x 4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출처[포털아트 - ]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30. 16:18


최근에는 어떤 작품 성향과 흐름으로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쟁 전후 세대들의 작품은 대부분 사실적이고 자연주의적인 묘사가 주축을 이루었던것 같네요...
그당시 태어난 우리나라의 작가들과 작품 성향이 조금 다른걸보면 아마도 환경과 주류의 영향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의 작품들이 너무도 반구상(?)적인쪽으로 흐르고 대부분이 그렇다보니 가끔 정물이나 풍경화가 그리워집니다.
복고풍으로 돌아가는 느낌으로 요즘 사실묘사들을 가끔 관심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30. 15:50


전영준님의 정월은 어린시절 배운 동요 '겨울나무"를 생각나게 합니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나무들마다 가지들이 떨어진 자리엔 움들이 돋을 준비를 하고, 나무들 사이길 위엔 두 마리의 까치가 나무들이 외롭지 않도록 재잘거리고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bw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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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30. 15:50


이 작품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본다
가족들은 역시 집의 포근함속에 있을때에
더욱 평안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의 집은 house가 아니라 home이라고 할까?
부부속에 자식을 꼭 품고 있는 모습에서,
자식은 지켜주는 울타리의 포근함속에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

출처[포털아트 - geoma]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29. 19:37


김진희 작가님의 flower therapy-행복한유혹
우리집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곳 주방의 밋밋한벽에 걸어두면 고급스런 분위기가 음식의 맛을 더 업해줄것같네요^^눈이 시원하게 즐거운게 제목처럼 행복한 유혹입니다^^좋은작품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jh603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29. 16:15


호우쯔펑(郝志鵬) 의유(斿)는 어떤의미 인지 유는 깃발유와 놀다는 유의 의미가 있는데 앞의 사람과 놀고있는 개의 표정이 너무나 절실하게 같이 놀고싶은 감정?

출처[포털아트 - 통기타]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29. 13:52


동양화의 초상화 화법에서는 서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극사실주의적인 전통이 확립되어 있었고, 더 나아가 전신사조(傳神寫照) 이론과 배채법(背彩法)의 회화 기법이 적용되었다. 초상화를 그릴 때 터럭 한올까지 빠뜨리면 안된다는 철저한 사실주의 정신에 충실했으며, 인물의 외형만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면세계 즉, 인물의 정신, 기운 그리고 인격 등을 표출해 내야 한다는 ‘전신사조’를 구현하였다. 초상화나 불화에서 살아 있는 사람의 얼굴 살색처럼 자연스럽고 은은한 색감의 발색 비결은 배채법이다. 얼굴 등에 채색할 때 비단이나 화선지 화면 뒤쪽에서 흰색을 칠하고 앞쪽에 다시 엷게 붉은 색이나 황토색 계통의 색을 칠함으로서 중간톤에 의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살색 표현과 깊이감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바탕색은 여인 초상의 경우 옅은 연녹색을 종종 사용하였고 대부분은 은은하고 연한 황토색 계열로 하여 인물의 입체감의 보장과 배경과의 자연스러운 일체감을 돋보이게 하였다.

허영의 유화 초상화에서도 전래의 동양화 초상의 연한 연록색 배경을 깔고 있다. 허영의 색채 표현의 두드러진 특징은 색채의 부드러운 계조와 본색 위주의 색통일이 품격 있게 발현된다는 평가다. 이 그림에서도 여인의 분홍 저고리의 옷고름마저 동일한 분홍빛으로 통일되어 단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안겨주고 있다. 그는 색면 분할시의 거친 터치와 두터운 질감의 유화맛이 듬뿍 나는 표현을 지양하고 원만한 굴곡과 이어짐으로 처리하고 있다. 보름달 같은 여인의 둥그스름한 인물 형상 표현에서도 부드러운 색조와 함께 온유한 이미지가 두드러지고 있다. 도톰하고 자연 미감의 붉은 입술에서는 여인의 미적 형상의 백미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다소 충혈된 눈빛은 생활 전선에서 강인한 주부와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보이려는 듯하다.

허영은 얼굴을 비롯한 인체의 모든 형상에서 자연환경에 의해 변화된 색이 아니라 고유하게 느낄 수 있는 본색을 위주로 하는 채색 방법을 살려 색대비 관계를 의도적으로 폭 넓게 설정하였으며, 고유한 민족적 색채 감정이 짙게 나타나도록 노력한 화가라는 칭찬 세례를 받아왔다. 허영의 유화는 색채와 정서, 형상 표현에서 조선화처럼 선명하고 간결한 인상을 준다는 평가에 다름 아닐 것이다. 마치 인상파 화가들의 주특기인 빛과 대기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색채 표현에 반기를 든 세잔 화가의 본색 위주의 색채 구사력에 대한 평가와 유사한 비평의 시각이다.

북한 여인네들은 북한 남정네들의 마초적인 성향을 감싸안고 용인할 정도로 여인으로서의 후덕스러운 여유와 성정을 아직도 견실히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사회에서 배급제가 거의 끊긴 가운데 시장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기류 속에서 요즘은 시장에서 가정 생계를 책임지는 부인들이 많아져서 종전의 남편과 부인의 위상이 뒤바뀐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남편과 부인에 대한 종래의 가치관의 혼란상을 피하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처할수록 서로를 위하고 보듬어가는 따뜻하고 합심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삶을 타개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29. 09:33


선우영 작가님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한점 낙찰 받았는데...
북한 그림이 갑자기 인기가 높아졌네요

봄에는 온산이 새싹과 꽃으로 뒤덮이므로 금강이라 하고
여름에는 녹음이 깔리므로 봉래산, 가을에는 일만이천봉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풍악산, 겨울에는 나뭇잎이 지면서 앙상한 뼈처럼 드러나므로 개골산이라 하는데...이 그림은 풍악산을 그린것 같죠

양보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좋은 그림과 인연 맺게 해준 포털아트의 발전을 기원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