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해당되는 글 4563건

  1. 2012.01.03 Cellist K27-P77
  2. 2012.01.03 선택의 기로 - 블랙 달리아
  3. 2012.01.03 목가
카테고리 없음2012. 1. 3. 15:58

작 품 명 : Cellist K27-P77
작품규격 : 변형60호(100cm x 100cm 약53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고재권(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전통적인 외형과 현대적인 형식이 혼합되어있는 작품세계

미묘한 사람의 외형을 시각적인 음악으로 균형을 잡음으로 육체적인 곡선의 혼합과 흐르는 듯한 음악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며 여러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매력이 있다.

화면에 나타난 모습들은 추상적이고 부분적인 형태나 실루엣으로 표현되어지는데 이들의 모습들은 그 자체의 이미지만으로도 아름다운 곡선과 볼륨을 가지고 있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에로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운 환상에 빠지도록 만드는 힘을 갖게 하는 매력이 있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주제를 담고 있으면서 거친 듯 한 마티에르를 적절히 가미하여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산뜻하면서도 독특한 색감,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과 작가의 터치와 질감 그리고 감성이 그대로 전이되는 느낌으로 바이올린 선율을 구성으로 표현한듯한 추상적인 선의 구성과 터치로 살아나는 전체적인 질감이 마치 연주자를 앞에 두고 있는 듯하다.

독창적인 표현을 위한 탐색으로 시작하여 전통적인 구상파의 함수와 순수한 추상파의 자유에서 중도를 찾아낸 그는 “무엇을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어떻게’라는 의미는 그림을 보고 감상자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 라고 말해주면서 신비하고 아름다운 그의 서정적인 화면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 고재권 초대전 도록 中 -



[평론]

전형적인 표현주의의 추상화 외형에서 벗어나 그의 작품은 추상표현주의의 외형, 즉 활기찬 브러쉬 기법과 뿌리기 기법, 그리고 붓는 작업과 같은 화가의 신체적인 행동을 통한 기법들을 이용해 표현되어진다.

부드러움과 서구적인 세련미로 관심을 끌어당기고 여인의 모습은 감정이 억제된 형상으로 나타나면서 밝고 어두움, 강약의 리듬감이 적절히 조화되어 그려졌다.
의도적으로 떨어진 페인트조차도 그만의 중요한 구상적인 도구가 되고 중간톤의 색채이미지는 마음과 감정을 차분하고 감정을 녹아들게 만들어주고 있다.

실제적인 광경을 상징하기보단 추상적인 기법과 모양 및 색깔로 작품의 주제와 감정-정서를 묘사하고 현대미학을 고려하면서 클래식한 드롭효과와 익숙한 안정적인 색감을 통해 매혹적인 표현을 만들어내어 보다 편안하고 능숙하게 창조해냄으로써 자연속의 현란한 유기적 형상들은 음악적으로, 시각적인 조형언어는 추상화적으로 구상적이기도 하면서 추상성까지 고루 갖춘 화면을 다양함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그의 자극적이고 매혹적인 작품들은 이국에서 기적을 배출하는 작가로 서게 했고 앞으로 평안한 감정을 유도하면서 환상적인 따스한 감정이 지배하는 작품을 기대해본다.


- 고재권 초대전 도록 中 -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카테고리 없음2012. 1. 3. 15:58

작 품 명 : 선택의 기로 - 블랙 달리아
작품규격 : 10P(41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성명진

성명진 작가의 작품은 강한 색조대비와 함께 강렬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여성작가의 작품이지만 강한 남성적 기교가 묻어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팝아트 성향이 강한 선이 굵은 작업을 하는 성작가의 실험성과 과감한 원색의 사용,모던한 느낌이 나는 표현의 신선함이 작품관람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인간의 철학적 탐구심을 이끄는 욕망과 주체의 비밀

그리고 보다 넓은 의미로 보는
우리 삶의 비밀이 있다고 상념한다.

인간욕망은 상징계 안에 빈 구멍처럼
결여된 자아의 실재때문이라 해석

인간욕망이란 결국 타자에 대한 욕망이며
생각함과 존재함이 일치하는 동일성을 지닌
주체의 지위는 결국 상상된 자아이다.

작품속에 자주 등장하는 여성과 초현실주의적 도상으로
표현되는 눈은 인간에 대한 철학적 탐구심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는 스토리를 팝아트에 접목하는 작업을 주로 하려한다

색과 색이 주는 정신적인 안정감
상처치료목적의 색과 조형적 요소의 교류및
스토리를 팝아트에 접목시켜
차별화된 팝아트를 추구하려 애쓴다

.......................................





색은 사람의 상처를 치유한다고 봅니다.
아프고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수있는것이 색채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그런 맘으로 열심히 작업에 임했습니다.
작가는 열정만을 작품에 쏟아붓고 기다림을 하는 존재들일거라고 생각하지요.
기다리는동안 또 열심히 작업을 해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색채심리로 상처를 치유할수있는방법을 연구중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것을 바라보는것만으로 우리는 맘이 따스해진다 생각하지요.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카테고리 없음2012. 1. 3. 15:58

작 품 명 : 목가
작품규격 : 4F(33.4cm x 24.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양계탁

꿈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화가.

현실의 생활상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을 떠나 인간의 희망을 즐거움으로 승화하여 표현하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형상화 한다. 형태를 부분적으로 자신의 내면에 비춰진 모습으로 표현을 압축하고 의미를 함축하여 드러낸다.

전원의 모습이나 자연의 풍광을 빌어 자신의 마음이나 소망을 그리고 오래도록 즐겁게 사는 영생을 기다린다는 점에서 종교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곧 우리가 지향하는 것으로서의 의미를 충분히 담고 있고 그것을 자신의 삶 속에서 일궈낸 꿈에 담아 그림에 투영하고 있다.

색채가 화려하면서 온화하여 평온하고 잔잔하여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그림으로 이 시대의 메마르고 차가운 현대인에게 따스한 정서를 새롭게 일깨워 주고 있다.

- 미술과비평 2007년 여름호, 김광명 예술철학 교수 -



[작가노트]

<작품노트>

색채가 온화하고 독창적이며 개성적인 작품입니다.
소재가 자연의 사실적 묘사가 아닌 작가 나름대로의 해석에 따른 창작품이어서 개성이 있고 예술적인 세계를 돋보이게 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바탕으로 작업한다는 작가를 미술평론가 박용숙씨는 색채의 조화로움이 우리나라 아악에 비유한 바 있습니다.
이 작품의 구도는 원형 구도이며 십장생의 학을 주제로 그린 작품입니다. 안정감과 평화로움이 있고 포근한 느낌의 작품으로서 오늘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이상향과 같은 작품입니다.



[평론]

작품을 보며 그림이란 우리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무엇인가 하고 다시 되새겨 묻게 된다. 그건,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세계, 그가 지니고 있는 마음, 그의 소망, 그가 살아온 삶이 서로 연관성을 띠고 작품에 나타내어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의 특유하고 소박하며 담담한 색조에는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속에서는 투박하면서도 육질적인 질감의 색채가 스며들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강약의 음색들이 짝을 이루어 화면을 나타내고 민화적인 이미지나 산수화의 모습이 중첩되어 자연스레 화면의 조화를 이루어 냈다.

신선들의 세계를 이상화하여 영원불변한 자연물이나, 동.식물로서 이상세계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것으로 산, 학, 사슴 등을 취하여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의 의미를 담아 그리고 있다.
관념을 넘어 우리의 삶과 생각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


-미술과비평 2007년 여름호, 김광명 예술철학 교수-




화가 양계탁은 "영생 그리고 노래"라는 주제로 개성적이고 독특한 형태로 자연을 변형시켜 드리는 작가입니다.

이작가는 목가적인 화제를 통하여 이상향(유토피아)를 그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오래 살며, 즐겁고 변이, 성쇠가 없으며 춥거나 덥지도 않는 그러한 곳, 가는 곳마다 사시 사철 꽃이 피어있는 안락하여 노래가 절로 나오는 사계를 (천진 난만한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그리고 있는 작가 입니다.

색채가 화려하면서 온화하여 평온하고 잔잔하여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그림입니다.

어느역술가는 이 작가의 작품을 걸어 놓으면 집안에 행운을 가져다 주는 작품이라 평(評)한 적이 있다 합니다.
구도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능숙한 구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