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6. 9. 30. 17:38

선우영 작가님의 작품중 채하봉과 제가 인연이 있나봅니다
선작가님 워낙 좋아하다보니...벌써 채하봉만 몇점이네요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1천6백38m) 동남쪽에 위치한 채하봉(1천5백88m)은 여러 봉우리중 비로봉 다음으로 높은데 구름과 같이 있는 모습을 선우영작가님이 아름답게 표현 했네요.

봄에는 온산이 새싹과 꽃으로 뒤덮이므로 금강이라 했고
여름에는 녹음이 깔리므로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일만이천봉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나뭇잎이 지면서 앙상한 뼈처럼 드러나므로 개골산(皆骨山)이라 했는데...이 그림은 봉래산같기도 하고

좋은 작품과 연연 맺게 해준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차위에 내리는 별  (0) 2016.10.01
풍요로운 축복  (0) 2016.09.30
굴렁쇠  (0) 2016.09.30
오행과팔정도  (0) 2016.09.30
혼을 담은 작품  (0) 2016.09.30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