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조선화)에서는 많이 치지 않는 장미인데
모처럼 장미 그림이 올라와 기대가 컸었다.
화단이나 울타리 이루고 있는 자연스런 장미 가지를
붉은 꽃 진록의 잎파리 살리면서 쳐냈으니 고귀함이
한껏 묻어나서 그림이 되고 있다.
장미는 여름 꽃이니 병풍을 꾸밀 때는 병풍 중간쯤에
자리할 것이고 붉은 꽃이 더욱 돋보여 예쁘리라.
오영성 화백의 병풍용 작품은 아직 다 채우진 못했지만
한점 한점 확보하다 보면 멋진 병풍을 완성할 수있으리라.
병풍용 작품을 모두 확보하는 날에는 병풍으로 꾸며서
소장품 자랑란에 게시하고 실컷 자랑할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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