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6. 4. 7. 09:36

정치에 뜻을 둔 지인이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모처의 절에 머리를 식히려 왔다. 그곳의 스님과 차를 하는 중에 스님이 말했다.
'살면서 이름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온 흔적을 지우은 것도 의미있다'고...
비우라는 말일 게다.
사람들은 세상을 버리고 나를 찾기 위해 산으로 가곤 한다. 속리산은 그 의미를 담은 산이다.
산의 기운이라는 이 화백의 그림에는 평온함이 느껴진다. 특히 한지의 질감이 생명력을 더욱 느끼게 해준다.
참 좋다!!!


출처[포털아트 - susa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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