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5. 10. 23. 12:26

오늘은 청장미를 낙찰받은 날입니다.
벌써부터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분홍장미가 엄청 기뻐하는 것 같군요.ㅎㅎ
몇 년을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넷째 아이를 갖기로 했고, 다시 몇 달의 기다림..드디어 하늘이 넷째 아이를 허락했습니다. 마냥 기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나이라는 숫자의 무게가 조금씩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꿈 꾸는 젊음, 청장미.
조금은 지치고 힘겹지만...
그렇기에 삶의 보람과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여전히 밝은 꿈을 가슴에 품은 청장미.
그래서 청장미는,
"그래, 너 잘 살고 있다."
저에게 바치는 작은 선물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paile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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