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1. 24. 16:15

어릴적 아직 겨울의 흔적이 가시기 전인 이른 봄 홍도에 갔을 때 작은 언덕 위 초록 잎이 무성한 나무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고즈넉히 서 있던 모습과 나무아래 뿌려놓은 듯 떨어져 있던 빨간 꽃송이들의 아름다움을 잊을 수가 없다
외로이 서서 눈물처럼 떨군 꽃을 보기 위해 겨울의 끝자락이 오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구입하였다

출처[포털아트 - na9mihoo]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의 길. 후기  (0) 2014.11.25
사랑이 계절  (0) 2014.11.25
꿈의 풍경  (0) 2014.11.24
해피와 한옥  (0) 2014.11.24
만추  (0) 2014.11.24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