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집에는 여러 그림이 있지만 비구상작품은 처음입니다.김영민화백님의 그림을 접하면서 여러 생각이나 감정이 떠오르더군요. 어린시절 함박눈이 쌓였다가 녹으면서 바닥이 들어날때 느꼈던 아쉬움도 느껴지는거 같고 또 어떻게 보면 어릴때 가졌던 순백의 순수함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세속에 물들어가는 인생을 표현한것 같기도 합니다. 김영민 화백의 그림은 그림에 무언가 담겨있으며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그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영민 화백님과 포털아트 관계자분, 그리고 제게 그림을 양보해주신 이름모를 응찰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wyoon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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