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반드시 그림을 구입할 생각이 없더라도, 포털아트 사이트에 들러 좋은 그림들을 구경하는 일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평소 이석보 화백님의 그림을 보면서 '참 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명 유화인데 수채화에서 받는 느낌이 든달까... 언제 한 점 꼭 낙찰받아야지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나 봅니다. 소재가 창포라서 그런지 맑은 느낌에 더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이 화백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yobo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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