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신작소개2013. 6. 24. 10:48

독창적 기법으로 완성한 ″딱지 미디어 아트″

                 " 딱지″  -  단순 오브제 아닌 시대를 조명하는 미디어

 

 

 


전통있고 오래되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르 살롱전″에서 연거푸 은상,금상을 수상한 박윤배작가의
새로운 조형미를 선 보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소개합니다.
 

 

 

 

 

박작가가 오브제로 사용하고 있는 딱지는 모두 신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정치,사회,문화등 각 분야의 이슈와
유명인사의 기사만을 선별해 제작됐다.
이 딱지들을 작품의 밑배경으로 삼고 그 위에 반복적인 드로잉으로 形과 공간여백을 나타내며 작품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담백하면서도 도시적인 기하학적인 형태의 변화는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며 창의적이다.
박작가의 작품에는 유독 눈동자가 눈에 띈다.
작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표현했다″라고 말한다.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특히 딱지를 신문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한 시대를 아우르는 이야기 담겨있는 타임캡슐 역할과 미디어 역할을 하게되는
박작가의 작품은″딱지 미디어 아트″라고 불리우고 있는 것이다.
 

주재료가 되는 신문의 변색을 막기 위해서 그는 코팅처리를 하여 작품의 지속성을 높여주고 있다.
신문 재단부터 코팅작업을 거쳐 딱지로 접는 데까지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다 이를 작품으로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그에 견주는 인내심이 없다면 이런류의 작품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변화의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작품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그러한 열정이 미디어 아트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독창적인 조형언어에의 완성이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겠다.
 

 

 


축일 *10F(46cm x 53.5cm) 딱지 오브제 아크릴 2012
박윤배




 


wide 2011 *20F(61cm x 73cm) 딱지 오브제 아크릴 2011
박윤배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