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편안하게 닥아오는 그림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김명수화백의 그림을 낙찰받았습니다. 그것도 액자값정도의 착한가격이라 무척 미안해졌습니다.
스스로 "나는 한국인이다.
난 한국적인 서양화를 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씀이 인상적이라 이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참 편한한 느낌을 준다.
더구나 한지로 표현되는 오브제와 아크릴물감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것같다.한국적인 한지의 선택과 훈민정음의 문자, 적당한 여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있어 강렬한 느낌대신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한국적인 그림인것같아 늘 가까이 두고싶다.
가격보다는 작가정신을 높이사고싶다.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반응형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 꽃밭에서, 나누는 이야기들... (0) | 2012.09.24 |
---|---|
김길상작가님의 휴식. 감사합니다^^ (0) | 2012.09.24 |
김이 모락 모락나던 그 소여물을~ (0) | 2012.09.24 |
무언의대화 (0) | 2012.09.24 |
up on the sea (0) | 2012.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