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작가 이병석선생의 작품을 실로 오랫만에 대한다.
깊은 물속 심해의 맑은물 속에 사는 인어여인처럼 나뭇꾼과 선녀의 두레박 이야기처럼 몰래 엿보는듯 ,,
마음이 콩당~ 콩당~ 내마음이 두근두근거림은 왜일까?
한줄기 섬광이 지나고 푸른 바람이 내앞을 몰고와 사뿐히
내려 앉는다.
마음속에 분노와 버려져야할 기억들을 내려놓아야 하듯,
너무도 아름답게 두팔 벌리며 드러 눕는다.
고요와 평안이 찾아오고, 찰나에 본 극락처럼 일순간 내마음도 평안해진다.
보는이의 심상에 따라 다각도의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자신의 위치 판정케해주는 선생의 의도에 나는 감탄하며, 환희를 갖는다,,
오묘한 대자연의 위치에 존재의미 일깨우는 역작이다.
출처[포털아트 - 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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