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4. 13:34

지난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을 보려고 가까운 형님과 불교방송 중계석 옆에 자리를 잡았다. 5월인데도 밤바람이 꽤나 쌀쌀했지만 부처님오심을 축하하고자 많은분들이 오셨다.드뎌 형형색색의 등이 탄성을 자아내게하며 끝없이 이어지는데 반짝 빛나는 등하나가 내손에 쥐어졋다.이름모를 보살님이 손수 만든 연꽃등을 희미한 빛속에 옅은 미소지으시며 건네주셨다.진흙속에서도 고결한 자태로 피어나는 연꽃을 닮아가도록 메세지를 주시는듯....
부족하지만 그분의 정성을 잊지않고 노력해보리라 다짐하며 이 작품을 내품으로 안아보련다~~~

출처[포털아트 - asdf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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