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30. 16:36

신록의계절에 등나무 향이 방문을 열게한다
여인이 소리없이 버선발을 꽃신에 옮기며 대청마루 휘장 자리돗을 걷어 올리며 걸음을 놓으시니 군부인이시다, 곱게 빗어 주리튼 머리위로 쌍봉잠 옥비녀를 꼽고 하이얀손에 비취쌍가락 하엿는데 자태로보아 몸단장이며 치장이 정경부인이 틀림 없으렷다,
술이 가지런한 삼색 노리개를 허리춤에 하얏고,한지접선 합죽선 드신것보아 영락없는
대부인 마님 자태로다,
얼굴모습이 아름다운것 이상이요, 품위 또한 절로 나오니 문,무관 으뜸가는 부인이로세,,이아니 정경부인 마님 아니겟는가?
우리마님, 등나무 향취감탄하여 나셧으니,한폭의 미인도가 나타날쎄,,,,,얼쑤~~

출처[포털아트 - 킹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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