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에 젖은 무심한 소녀의 눈망울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 내릴것아 애처롭다. 어께에 닿을듯한 긴 생머리는 단아해 보이고 가늘고 긴목은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동그란 얼굴, 굳게 다문 입술은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고민이나 비밀하나쯤 간직하고 싶은가 보다.
작가는 어린시절을 회상했거나 아니면 주위에서 만난 소녀의 심리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잘 표현해 냈다고 보여진다.
출처[포털아트 - boo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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