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15. 08:14

포털아트 첫인상이 서영찬 작가님과 영산홍이다. 좋아하지 않은 소재의 그림이다라고 생각하고 너무 싼 가격에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자꾸만 나에게 손짓하는 기를 발하고, 다음날은 프러포즈 하는 것이다. 아냐 너는 너무아냐!
하지만 가격이 나의 수준이었다. 어차피 네가 나의 짝이구나하고 입찰. 내가 너무 팅기는 바람에 바람맞았다.
드디어 그가 다른 모습으로 더 멋있고 의미있게 다가왔다.
이제야 시작한 만남이다.

출처[포털아트 - 선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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