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22. 17:30

관객에게 사색의 기쁨을 선사하는 그림입니다

방향을 알수 없는 바람에 여인의 머리결과 연잎도

흩날립니다.

하지만 여인은 눈을 감고 입도 다문채

이 상황과 느낌을 관객에게 양보합니다.

그림을 보며 여러가지 상상을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여인이 얼굴이 향한 그 곳과

등에 날개처럼 펴진 연잎에서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이카루스의 꿈이 스칩니다.

신유경 화가님의 한국적이면서도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작가 정신을 기대해봅니다 ^^



출처[포털아트 - s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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