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국신 화백님의 “마음의 평정을 찾아”를 구입한 것은 순전히 제명에 기인한다. 작품은 주홍빛 바탕에 해와 달이 함께 떠있고, 낙락장송 아래 일엽편주에 누군가 홀로다. 그리고 가운데 목련이 움을 튼다. 작품에 문외한이어서 당장은 마음의 평정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하루 몇 번씩 바라다보면 작품의 제명처럼 어딘가 숨겨진 뭔가를 찾을 수 있을 것같다.
출처[포털아트 -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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