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39cm x 29.5cm(약6호) 캔버스에 유채 1971 *액자없음* - 길진섭

작가약력

 

1907     평양 출생, 1975년 별세

1925     평양 숭실중학교 졸업

1932     동경미술학교 졸업

  

1932     김용준 등과 <목일회> 설립, 목일회전람회 개최

1937     평양에서 첫 개인전

1942     목포에서 개인전

 

1936     일본 문부성미술전람회 입선

 

1945     서울에서 미술선전대 설립

1947     조선미술동맹(서울) 위원장

1945~48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1948 월북

1953~63  조선미술가동맹 부위원장

1954~57  중국과 소련 방문

  -      평양미술학교 교원

1964~75  조선미술가동맹 현역미술가

 

 

작품세계

 

길진섭은 3. 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길선주목사의 아들이며, 광복 직후 서울대 미대 창설 때 교수로 재직하다 1948년 8월에 월북하여 북한에서 활동한 화가이다.

중학시절부터 미술에 뜻을 두고 그림을 배워 일찍부터 전람회와 개인전에 많은 유화작품을 출품하였으며, 특히 1936년 일본의 문전에 입선하여 각광을 받은 바 있다.

 

길진섭의 작품은 간결한 필치, 지나친 세부에 구애되지 않는 묘사방법과 심리적 충동을 예리하게 일반화한 깊이있는 색조가 특징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눈에 띄지는 않으나 보고 나면 인상에 오랫동안 남아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