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0. 7. 18:23

사리. 거대했던 바위가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 단지 세월만이 흐른다고 저리될 수는 없을 터. 억겁의 세월동안 흐르는 물에 온갖 속기를 모두 다 씻어내고 마지막 남은 저 투명함. 인간에 의해 성형되고 분칠 되어 쇼윈도에 진열된 그 어떤 보석이 저 보다 아름다울까? 좋은 그림과 인연 맺게 해준 이화백과 포털아트측에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bluecliff]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상직작가님의 압록강  (0) 2013.10.08
불타는 금강산  (0) 2013.10.08
비상-앞날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0) 2013.10.07
꿈- 내 마음의 풍경  (0) 2013.10.04
꽃과 여인  (0) 2013.10.04
Posted by 포털아트